대리운행일지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대리 운행일지(꼰대 입네비)

대리일기 2024. 10.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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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대리 운행일지

 

 

스타트

7시 30분쯤에 집에서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감.

 

1. 첫번째

주변의 콜들을 보면서 자리 잡음. 음...일요일이라 그런가 탈만한 콜이 없음. 간간히 뜨는콜도 내가 똥콜이라 자랑하는듯 저렴한 가격을 뽐냄...거기다가 착지도 다들 좋지 않음. 그러다, 성수1가 공영주차장쪽에서 일원동 가는 고고콜이 보임. 아니 0원일때 자배로 먼저 들어왔으나 내가 안잡음. 나중에 가격표시되는데,,,25...아,,,25는 좀,,,일단 35까지 기다리기로 함. 이동 중 35로 업됨. 바로 잡고 통화 후 이동. 일원동 먹자 바로 앞이었음. 나중에 카카오로 보고하는거 안하니까 보고하라고 카톡옴,,,ㅎ

 

2. 두번째

일원 먹자와 삼성병원장례식장 양방 노릴 수 있는 곳에 자리 잡음. 사실 마을버스 6번인가???로 삼성역 나갈까 고민하다가, 왜지 장례식장 콜 뜨면 억울할것 같아서 버티기로 함. 아니나 다를까, 9시 갓넘은 시점에 풍덕천 가는 카카오콜 뜸. 25.6포인트. 

 

3. 세번째

착지는 그다지 좋지 않은 곳이라, 수지구청 먹자로 이동. 이동 중, 보정동 가는 삥 있었으나,,,로지로 15. 다른걸 기다림. 조금 버티고 있으니 수지외식타운쪽 콜,,,맞춤콜로 들어옴. 20.8.그런데 착지가 좀 안좋음. 어쩔까 하다가 콜도 없는 상황이라 그냥 가기로 함. 보정동 뮤츠카오디오,,,라고 나왔으나,,,솔외마을 현대홈타운이었음. 중간에 신봉동 어디 경유하자고 해서 1만원 받음.

4. 네번째

보정동 솔뫼,,,다음엔 걸러야지,,,마을 버스 안와서 걸어가고 있는데,,,급 나타나서 세워서 탐,,,분위기상 들개다니는 곳. 오리역으로 나감. 가는 길 콜 떳으나,,,가격이 다들,,,오리역 광장에 앉아서 일단 존버하기로 함. 102번 버스 보냄. 나에게 102번과 노랑이 수인분당선이 있으니,,,아직 11시니까...그러다가,,,콜마너 자배로 하남 덕풍동 한솔리치빌1단지 콜 들어와서 잡음. 38K. 예전에 가본적 있는 곳이라,,,끝자락이긴 하지만, 콜이 원체 없으니 가릴 처지가 아니었음. 킥으로 출지까지 가는데,,,도착해서 세울려니,,,주차위치가 아니래,,,ㅎ,,,ㅆㅂ,,,스윙 출발전에 확인했을땐 괜찮았는데,,,세울려니 왜이래,,,어떨수 없지,,,ㅎㅎㅎ 다시 빽함. 몇푼 벌자고 벌금을 낼 순 없으니,,,ㅎ 오리역 방향으로 돌아가서 다시 세워놓고,,,졸라 뛰어옴.

일단 손을 만남. 손도 어디서 오고 있었는지,,,나랑 비슷하게 도착함,,,가는내내 아저씨 뭔 소릴를 하는지,,,로또 맞으면 고기 자르는 기술을 배우고 싶대나,,,ㅎ 어쨌건 그런 소리 들으면서 오는데,,,앞유리에 금이 다가서 테이프를 붙여 놓았는데, 잘 보이지 않아서 조심하면서 옴. 도착해서 어찌 나갈까 고민하는데,,,검색해도 안나오던,,,버스가 지나가는데,,,달려가서 탐. 일단 타고 미사역 방향으로 나가는데,,,

5. 다섯번째

ㅎㅎㅎ 성수동 콜이 뜸. 도착지 성수역 2번출구...콜마너 30에 잡음. 버스 하차벨 바로 누르고, 내리고 나니,,,도착지까지 킥으로 10분거리,,,일단 킥타고 가는데,,,길 잘못 들어서 한번 빽치고,,,ㅎ도착해서 전화하니 바로 만남. 할밴데,,,자기 차 어딨는지 몰라 한바퀴 돌고, 차를 보니 트럭 스틱이었음,,,ㅎ 니미럴,,,도가니 아픈데,,,근데 중요한건 상일ic에서 외곽에서 올림픽으로 갈려고 했더니 그냥 시내길로 가재,,,시간 똑같다고,,,ㅎ 아,,,이런,,,말이 되나,,,근데,,,꼰대라 말 엮으면 다툴거 같음,,,속으로 계속 욕하면서 감,,,기어 6단에 한번 넣었는데,,,빠지지 않음,,,차도 지랄 같았음. 아,,,집방향만 아니었음,,,시간 똑같긴 개뿔 8분이나 더 걸림,,,성수동에 그런집이 있는지 첨 알았음,,,ㅎ꼰대 입네비는 잘 안듣는거 알기에 싸우기 싫어서 그냥 옴,,,,

 

복귀

성수동 도착해서 그냥 플끄고 무료자전거로 뚝섬간 다음 그냥 걸어서 복귀함.

 

정산:    28,000+25,600+20,800+10,000+30,600+24,000-3,000=135,800

 

총평

일요일 답게 기사도 없고, 콜도 없는 날이었음. 그래도 간간히 콜이 있는 가운데,,,이정도면 선방이라 생각하고 마지막 스틱 트럭이라 힘들긴 했지만 콜로 복귀했으니,,,ㅎ 어려운날 다섯콜, 콜복귀에 의미를 두면서,,,아무리 차가 없어도 무조건 자동차 전용도로가 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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