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9일 수요일 대리 운행일지(감터진 날)
스타트
나름 조금 일찍 나오긴 함. 7시 30분에 나와서,,,콜들이 많이 지나감. 맘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
1. 첫번째
8시가 넘어서 첫 콜을 잡음. 8시 30분 천사 예약콜이었는데, 권선 시청역SK뷰 걸리는 시간은 50분정도. 콜마너 예약콜 60.
다행이 상황실에서 바로 전화와서 바로 갈 수 있냐고 이야기함. 나야 당근 땡큐지...근데 가서 조금 기다림. 거의 8시 20되서 출발한듯,,,
2. 두번째
도착하니 9시 20분...경부 초입이 막혔음. 이후 수원시청역으로 가는데,,,핸들로 영천동 들어가는 10시 예약콜이었나?28포에 있었음. 가는길 능동 가는 카카오20포 떠서 바로 이동. 기다리는 시간보다는 이동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잡음. 중간에 내려달라는 일행 있어서 경유 누름. 21.6포로 변경. 타자마자 아짐이, 내게 뭔가 줄려고 함. 결국 홍시였음. 물렁했는데,,,이걸 받지 말거나 바로 먹었어야 했음...ㅜㅜ
3. 세번째
아파트 도착해서 일단 북광 방향으로 나가는데,,,로지로 여의도 55 자배가 들어오네,,,1.8키로 정도 한빛공영주차장. 북광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에서,,,아,,,먼데 이게 왜 자배로 들어오지?라고 생각했으나, 여차하면 못올라갈수도 있다는 생각에 잡음. 킥으로 10분거리. 통화하니 한빛 앞에 지하공영주차장이래,,,어디지?하고 일단 가서 전화한다고 고함. 북광 아래 있는 주차장 첨가봄. 엘베를 못찾아서 계단으로 내려감. 만나고 춮발하니, 자긴 잔데,,,알았다고 근처가면 깨우겠다고 이야기함. 출발,,,하는데,,,아,,,가방에 들은 감이 생각남. 어찌됐을까?하고 손을 넣는데,,,터진듯,,,ㅋ
이걸 어쩌지?라고 생각하면서, 이대론 안되니 운전하면서 먹고, 뒷처리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에 내 가방에 있는 휴지를 컵홀더에 깔로, 몇장 더 꺼내놓은 다음 먹기 시작함. 당근 입 주변에 다 묻음. 언능 먹은 후 깔아놓은 휴지 위에 놓고, 다른 휴지로 입과 손을 딱고 다 말기 시작. 몇겹으로 말은 다음 다시 내 가방에 넣음. 다행이 손은 자고 있고, 조수석에 물티슈가 있더라,,,뒷처리까지 끝. 도착지는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화장실에서 다시 뒷처리 함. 가방에서 감이 터진날이네,,,ㅎ
4. 네번째
여의도 도착하니 개조용. 이때 시간이 11시가 넘었으나, 여기서 고민함. 방향 맞는 콜이 없으면 집으로 가야하나?라고,,,
그러다 카카오 경기도 광주 44포 뜸. 아,,,경기도 광주라,,,다른곳에서도 콜이 없다고 이야기 나온터라,,,이거라도,,,라는 생각으로 그냥 잡음. 강북강변 외곽 중부를 통해 도착. 착지는 별로,,,좀 알아서 차가지고 올라가지,,,ㅎ 이런생각함. 도착 후 인근에서 20짜리 떴는데,,,잡을껄 그랬음,,,ㅎ 인근에 올라가는 버스는 없고, 경안동 시내로 가는 버스 오길래 바로 탐.
5. 다섯번째
경안동 내려서 존버 시작. 갑자기 급똥 옴. 화장실이 있어보이는 건물,,,문잠김. 2층으로 올라감. 문잠김. 4층오르 올라감. 또잠김. 마지막, 6층에,,,열렸네,,,볼일을 보는데,,,3키로 정도 거리에서 아차산 가는 콜이,,4만에,,,로지로,,,이걸 잡았어야 했나?급똥에 집중 중이라,,,ㅎ 그 뒤로 1시 넘어서 까지 존버,,,모란가는 택틀 있었으나, 그냥 존버학로 함.
6. 여섯번째
1시 넘어서니 인근 콜만 있고, 올라가는 콜이 없었음. 이러다 안되겠다 하고 카카오로 서울 가실분이라고 올림. 전화옴. 서울 어디가실래요?라고 이야기하는데,,,성남 콜이 뜸. 일단 올라가는 콜이니 가자 하고,,,잡고 올라감. 근데,,,역시나,,,도착할때쯤 되서 고객, 상황실 전화하더니, 쿠폰 적용안되냐고,,,도착해서 시간끔. 쿠폰 안써지면 이용 안한다고 협박함. 질이 좋지 않은,,,관상학적으로도 어쩐지 그러더라,,,관상은 과학. 도착하니, 아는 동생이 온다고,,,ㅎ 도착 5분도 안되서 차를 끌고 나타남.
7. 일곱번째
만나서 얼굴보고 이야기하는데, 거여동, 위례쪽 콜이 뜸. 인근 경유하고 가는거였는데, 로지로 25. 착지가 트루카 있는 곳이고, 엔 73 바로 앞이라, 집까지 바로 가는 버스도 있는곳. 어쩔까 하다가 너무 늦은 시간이라 복귀콜도 마땅치 않을 것 같아서, 동생에게 콜로 움직이겠다고 이야기하고, 바로 잡음. 짧은 만남 후 출발.
복귀
도착하니 역시나 트루카는 없음. 이동가능한 트루카는 너무 멀리 있음. 엔73 정류장으로 가니, 버스가 차고지에 있다네,,,ㅎ
언제 올려나,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목이나 축일까하고, 음료를 사려하는데, 갑자가 엔73 3분뒤 도착이라네,,,뭐지, 도착예정없이 차고지였는데, 바로 어플로 뜸. 그냥 나와서 집앞까지 복귀함. 중간 구의동에서 창천동 가는 프리콜 있었는데,,,놔줌. 막차가 아니라 첫차 될까봐,,,피곤하기도 했고,,,ㅎ
정산: 48,000+21,600+44,000+44,000+20,000+20,000-5,000=192,600
총평
콜이 많이 없는 날이었고, 공휴일이었으니, 큰 기대없이 나간날이긴 함. 경기도 광주 들어갔다가 너무 늦게 나옴. 수원에서 능동 가는 아짐이 준 감이,,,맛있긴 했지만, 홍시를 주는 바람에,,,터져서,,,ㅎ 감터진날,,,기억에 남는 날이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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